'목소리의 형태' 흥행 수입 10억엔 돌파

[애니소식] '목소리의 형태' 흥행 수입 10억엔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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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의 형태 = ⓒ교토 애니메이션>

9월 28일. 일본 극장가에서 인기리에 상영중인 극장용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가 흥행 수입 10억엔을 돌파했습니다.

교토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은 본 작품은 9월 17일 개봉하여 19일까지 관객 100만명, 흥행 수입 4억엔을 돌파했고, 개봉 12일 만에 10억엔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작품에 대한 평가도 대체로 좋은 편이며, 흥행 성적도 준수하지만, 하필이면 같은 시기에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 때문에 약간 빛이 바랜 감이 있는데요. 그래도 일본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 작품이 비교되면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고 하네요.

'너의 이름은'은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되었던 오이다 요시토키의 학원 청춘물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제작사 교토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았습니다. 감독은 야마다 나오코(케이온!, 타마코 마켓), 시리즈 구성은 요시다 레이코(케이온!), 캐릭터 디자인은 니시야 후토시(일상, 빙과!)가 담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