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개봉 6일차 133만명 돌파

[애니소식] '너의 이름은' 개봉 6일차 133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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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 ⓒ토호>

일본, 중국에 이어 국내 극장가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너의 이름은'이 개봉 6일차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며 133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영화 '너의 이름은'은 개봉 6일차인 1월 9일 월요일, 153,2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고, 총 누적관객수는 1,335,463명을 기록했습니다.

본 작품은 지난 4일 개봉한 이래 6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데, 당분간 마땅한 적수가 없어 정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12일에 개봉을 하는 디즈니의 '모아나'가 대상 관객을 일정부문 공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본 작품의 수입을 맡은 미디어캐슬 측은 당초 예상보다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감안해, 목표치를 상향조정했다고 하며, 본 작품의 아이맥스 상영 역시 고려하고 있다고 하네요.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귄 시골 소녀 미츠하와 도시 소년 타키가 만들어나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