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개봉 12일, 248만명 돌파

[애니소식] '너의 이름은' 개봉 12일, 248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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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 ⓒ토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너의 이름은'이 개봉 2주차에도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면서 총 누적관객수 248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너의 이름은'은 1월 15일 일요일 하루동안 297,7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총 누적관객수는 2,488,832명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같은날 디즈니의 신작 '모아나'는 255,0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으며, 총 누적관객수는 673,087명을 기록했습니다.

'너의 이름은'의 이번 주말 기록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12일에 개봉한 디즈니의 '모아나'를 제치고 올린 기록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당초 주말동안 초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 '모아나'였기에, '너의 이름은'이 개봉 2주차 주말 양일 모두 1위를 기록한 것은 실로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개봉 2주차까지 약 250만명의 관객을 기록한 '너의 이름은'은 개봉 3주차에 무난하게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당초 3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다시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다시 짐을 싸야할 것으로 예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