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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소식

신카이 마코토 '너의 이름은' 차기작, 상업성 이어갈 것

[애니소식] 신카이 마코토 '너의 이름은' 차기작, 상업성 이어갈 것




<신카이 마코토 감독>


2월 1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셀레나 홀에서 '너의 이름은'의 연출을 맡았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기자 회견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많은 질문을 받았고 이에 대해 성실히 답했는데요. 그 질문 중에는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차기작에 대해서 이제 막 고민을 시작했다며, 다음 작품 역시 상업성이 강한 작품으로 만들 것 같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너의 이름은'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사랑을 받은 것에 적잖이 놀랐다며, 다음 작품도 이만큼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리고 하반기 한국 더빙판 개봉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타키 역 캐스팅에 신경써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 이유로는 극중 타키라는 캐릭터는 남자와 여자 두 가지 목소리를 내야하는데, 그 중에는 굉장히 심각한 장면이 있어 그 때 웃어버리지 않게 자연스럽게 다른 성도 연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너의 이름은'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일본, 중국, 홍콩 등 아시아 전역에서 각종 흥행 신기록을 세운 메가 히트작입니다. 또한 본 작품은 국내에서 지난 1월 4일 개봉하여 9일까지 358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개봉 역대 일본 영화 흥행 1위에 오르는 등 흥행가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