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 2017년 초까지 휴재 돌입

[애니소식] 베르세르크, 2017년 초까지 휴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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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세르크 = ⓒ하쿠센샤>

최근 출간된 영 애니멀 19호에 따르면, 미우라 켄타로의 다크 판타지 만화 '베르세르크'가 2017년 초까지 휴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참고로 '베르세르크'는 6월 24일 연재를 재개했고 단행본 38권이 출간되었지만, 3개월 만에 다시 휴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베르세르크'는 1989년부터 영 애니멀에서 부정기 연재 중인 작품으로, 현재까지 27년 동안 단행본 38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작품의 주제는 '운명에 대항하는 인간'이며, 좀처럼 보기 힘든 다크 판타지 세계관과 거침없는 스토리 전개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작가인 미우라 켄타로가 자신의 인생 전부를 바쳐 만들다시피 한 작품이다보니, 작화가 실로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는데요. 동서를 막론한고 중세 유럽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 중에서 '베르세르크'만큼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작품이 없을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일본의 게임 제작사 코에이테크모가 '베르세르크 무쌍'이라는 액션 게임을 개발 중에 있으며, 2016년 3분기에는 황금시대 편 이후 스토리를 다룬 TV 애니메이션 '베르세르크(2016)'이 방영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