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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소식

'너의 이름은' 아이맥스 버전의 특징

[애니소식] '너의 이름은' 아이맥스 버전의 특징




<너의 이름은 = ⓒ토호>


1월 17일, 일본의 시네마즈에 최근 일본에서 새로 개봉한 '너의 이름은' 아이맥스 버전의 볼거리가 소개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너의 이름은'의 아이맥스 버전은 크게 다음의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하네요.


1> 소리가 선명해져서 더 섬세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2> 큰 스크린 덕분에 화면의 아름다움이 돋보이게 되었다.


소리가 선명해졌다는 것은 솔개와 벌레의 울음 소리, RADWIMPS 노래의 드럼 소리 등에서 확인해 볼 수 있는데, '대사'와 '음악'이 다른 위치에서 들려오면서 보다 세밀한 소리를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소리의 울림도 더욱 선명해져서 극중 3번 울린 '띵' 소리도 각각 뚜렷한 차이가 나타난다고 하네요.


아이맥스는 소리뿐만 아니라 거대한 스크린 특유의 '현장감' 또는 '몰입감'도 큰 매력인데요. 특히 '너의 이름은'은 노을에 물드는 시골 풍경, 빛과 그림자로 장식 된 도시의 건물, 혜성이 빛나는 하늘 등의 아름다운 광경이 시야 가득 퍼지는 스크린과의 궁합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또한 스크린이 커졌음에도 품질이 던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욱 선명해져서 타키가 다니던 고등학교 건물의 벽이나 바닥에 홈이 보이거나 금속에 녹이 보느는 등 미술의 디테일함을 확인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심지어 타키가 가지고 있던 '단어장'이 명확하게 보이는데, 거기에 쓰여진 영어가 작중의 사건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너의 이름은' 아이맥스 버전은 일본에서 현재 2주간 특별 상영중이며, 국내에서는 수입사 미디어캐슬이 1월중 개봉을 목표로 협의중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