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츠: O'는 본래 2부작이었다

[애니소식] '간츠: O'는 본래 2부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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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츠: O = ⓒ토호>

토호 배급의 풀 3DCG 애니메이션 '간츠: O(GANTZ: O)'는 지난 10월 14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6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나타냈습니다.

본 작품은 제 29회 도쿄 국제 영화제에도 참가하여 특별 상영되었는데, 그 무대 인사에는 카와무라 감독과 더빙 성우들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카와무라 감독은 본 작품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중에서 흥미로운 것은 본 작품의 당초 계획이었습니다. 카와무라 감독에 따르면, 원래는 도쿄 편과 오사카 편을 생각하고 있었고, 2부작으로 만들고자 했지만 예산 문제로 인해서 좀 더 인지도가 높은 오사카편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오사카 편이 평가와 흥행 양쪽 모두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어낸 만큼, 후속편으로 도쿄 편 역시 제작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