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소식] 초속 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 재개봉 예정
<언어의 정원 = ⓒ도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너의 이름은'이 지난 1월 4일 국내에 개봉하여 연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이 흐름에 동참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이전 작품들인 '초속 5센티미터', '별을 쫓는 아이', '언어의 정원'이 오는 12일에 재개봉을 한다고 합니다.
신카이 마코토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이후, 호소다 마모루와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을 이끌어나갈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감독입니다.
그는 처음에는 회사에 다니면서 취미생활로 애니메이션 일을 시작했는데, 제 1회 신세기 도쿄 국제 애니메이션 페어 공모작 부문에 출품작인 '별의 목소리'가 우수상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업계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2007년 '초속 5센티미터'를 통해 대중들에게까지 주목을 받게 되었고, 2013년 '언어의 정원'을 공개하면서 그야말로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다음은 알다시피 2016년 8월 '너의 이름은'을 내놓으면서 어마어마한 대히트를 기록중입니다.
'너의 이름은'은 국내에서도 심상치 않은 흥행세를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개봉 이틀째인 1월 5일에도 13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수는 34만명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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